이름없는 사랑의 독립군, '연탄나눔 사랑봉사'

9일(土) 오전 8시에 '2023 이름없는 사랑의 독립군 연탄나눔 사랑봉사' 행사는 동구 산내종합복지관에 모여 행사가 진행되었다. 인근 지역인 낭월동 2가구와 차를 타고 10분 거리인 삼괴동 3가구에 50여명의 연탄나눔 봉사자분들이 2곳을 나누워 연탄나눔 봉사를 했다.

이름없는 사랑의 독립군(대장 곽성열)은 페이스북을 통해 매년 추석맞이 사랑의 쌀 모으기와 연탄 만장 후원금 모금 등을 위해 한시적으로 모임을 하는 단체이다. 모두가 자발적으로 모여 봉사를 하기 때문에 타 단체 회장과 임원 및 회원들, 개인과 가족 봉사자들이 참여를 한다. 행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연탄 10000장 모우기 행사를 지난 11월 2일부터 단 3일간 시작하여 약 80여명 개인과 단체가 참여했다.

곽성열 이름없는 사랑의 독립군 대장은 "매년 행사에 금액 협조와 직접 오셔서 연탄 봉사를 해주신 분들이 있어서 고맙게 생각하며, 저를 믿고 동참해 주신 독립군 대원과 가족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했다.

동구 산내동에 위치한 산내종합복지관 이성조 관장은 "매년 이렇게 봉사를 해주셔서 매우 고맙게 생각하며, 올해까지 4만장의 연탄나눔 봉사를 하셨기에 올해도 지역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하셨며, 봉사자를 떠날때까지 손을 흔들어 주셨다.

우리마을뉴스 이광섭 lgs06161@naver.com 이광섭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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