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52회 판소리 유파 대제전'

대전도 판소리 중심이 될 수 있는 도시이다.

이광섭 승인 2023.11.19 08:02 의견 0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52회 판소리 유파 대제전'

17일(金) 오후7시에 대전시립 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52회 판소리 유파 대제전' 공연이 진행되었다.

특별출연으로는 고향임예술단의 '춘향가 천자뒷풀이' 공연을 시작으로 송순섭 국가무형문화재 적벽가 보유자의 동편제 적벽가 중 '새타령', 김영자 국가무형문화재 심청가 보유자의 서편제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유영애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심청가 보유자의 동편재 흥보가 중 '흥보 셋째박 타는 대목'에 많은 관중들이 큰 박수를 보냈다.

특별출연으로 홍명원 한국춤문화예술진흥회 회장의 무용 '아리랑 살풀이 춤'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정회석 국가무형문화재 심청가 보유자의 서편제 심청가 중 '범피중류', 정순임 국가무형문화재 흥보가 보유자의 동편재 흥보가 중 '흥보 매맞는 대목', 고향임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춘향가 보유자의 동초제 춘향가 중 '어사 장모 상봉 대목', 김수연 국가무형문화재 수궁가 보유자의 동편재 수궁가 중 '별주부 산신제 지내는 대목', 이난초 국가무형문화재 홍보가 보유자의 동편재 흥보가 중 '가난타령'을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을 통해 관객들은 숨을 죽이면서 모두 조용히 감상을 했다.

끝으로 남도민요 '육자배기', '삼산은반란', '개고리타령', '서울삼각산'을 김옥진, 박미선, 김병혜, 정소영, 조성은, 김경아, 임봉금, 노은주 각 지역 지부장들의 아름다운 소리를 들은 관객들의 앵콜을 요청하여 다시 눈과 귀를 통하여 가슴속에 담았으며,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 사회로 판소리를 이해하고 듣는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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